영웅문(英雄門) GMD
작품번역 : *청청* / COO
바람소리 우렁차고
구름에 뒤덮혀 천지는 암흑이네
바람이 일고 구름이 피어나니
해와 달이 모습을 감추네
바람이 소릴내니 구름이 화답하고
구름소리 온 천지를 뒤 흔드네
풍운이 만나니
검과 도가 쉬지않고 번뜩이니
생사가 한 조각 꿈과 같네
술잔을 높이들어 마음껏 즐기세
은원이 맺혀 있어도
바람은 소리없이 조용하고
구름이 흩어지니 실망이 이네..
강호를 향해 한바탕 웃어본다
풍운(風雲)2부 - 15편
섭풍, 정말 날 도와줄껀가요?
만약 방금한 말이 거짓이라면
만약 그말이 진짜라면,
결국 목숨을 빚진게되겠군
섭풍, 내가 제석천을 배신할순
당신이 임무를 완성하게
한가지정도는 솔직하게 대답해줄께요
-대사님, 주지스님은 출관하셨나요?
방금 어떤분이 시주께 이걸
감사합니다
편지를 읽는즉시 10리떨어진
상의할일이 있다
회공, 뭘 겁내나
엄청난 내공이군
네가 철신의 제자 회공이냐?
귀하가 그때 날 이 절로
대체 누구십니까?
네게 속한 물건도 아닌데
이게 죽어야할 이유다
여긴 바람이 세니, 들어가요
나랑 같은방을 안쓰려고 하는군요
들어가시오
이놈아, 마지막 기회를 주지
빨리 무기를 내보이고
무척 뜨거운 장력이야
다시 맞으면 오장육부가
우선은 먼저 피하자
너냐..의외로 죽지않았군
그래, 안죽었어
강호에선 네가 이미
불행중 다행으로 그 비참
그렇다는건 넌 여전히
맞아, 난 여전히
그럼 변함없이 내 원수겠군
못만난지 오랜데
내 일생에 변한건 딱 한번이야
바로 네친구였다가 적이 된거지
알아
넌 이름을 떨치고 만인의
하지만 방향을 잘못잡았어
틀렸어
알겠지만 가장 그릇된 방법이
그것또한 우리가 서로 용납
맞아
이렇게 된이상 세상엔 나만이
너만 없어지면 난 그럭저럭
아니
명리와 질투를 버려야만
아니면 너의 말로는
네 가르침은 필요없어
내가 가장 참을수 없는건 니가
설사 모든이들이 네게 속아서
난 아냐
중요하지 않아. 세상의
숭배하고 우러러보는건
난 그들이 날 무서워
나에게 무릎꿇고
보아하니 이미 주화입마되었군
하지만 한때 친구였던 정을
네 헛소린 필요없어!
니가 보경운과 죽지 않은이상
이 좋은 친구가 널
못보던 사이에 공력이
설마 나 단랑이 평생 널
하늘밖에 또다른
단랑, 뉘우치고
난 절대 평범하지않아
섭풍, 잘들어
결국 언젠가 나에게
오라버니, 왜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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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제작 : 작은악마
구름은 높이나니
그 기백이 하늘을 찌른다
마음은 모두가 하나네
구름은 먼곳에서 떠가네
남녀의 정 끝없음에..
날 또 한번 속이는거고,
내가 그렇게 나가버렸으니
없지만 약속할께요
도와준다면 제석천에 대해
-해시가 되야 출관하실껍니다
전해달라고 하더군요
초가집으로 와라
들어와라
대체 누구지?
오게한 분이시군요
가져갈 생각마라
내가 잡아먹기라도 할까봐 그래요?
고통을 당하는게 어때
아마 화상을 입게될거야
마도에 빠졌다고 하던데
했던 날은 이미 과거야
그때의 섭풍이란 말이군
그때의 섭풍이다
아직도 그대로군
추앙을 받고 싶어하지
가장 빨리 성공하는 길이야
할 수 없게 된 원인이지
존재할수 있을 뿐 넌 안돼
즐겁고 개운하게 살만할거야
기쁘게 만족하며 살수있을걸
웅패와 똑같게될거야
정의의 화신인양 하는거야
널숭배하고 우러러 본다해도
우지몽매한 바보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고 존경하게 할거야
절을하게 할거라고
생각해 한마디 충고하지
저승으로 보내주마
이렇게까지 진보했을 줄이야
이길수 없다는 것이냐
하늘이 있는법이지
깨닫길 바란다
무릎꿇고 애걸하게 만들거야